2023 체르마트

체르마트의 첫 외식[퐁듀]

로키마운틴 2024. 2. 12. 13:57

 

오늘 저녁 식사는 외식을 하기로합니다.

이유는 앞으로의 일정에 여유로운 시간이 없기에

단 한번의 여유로운 시간에 외식 한번 하렵니다.

메뉴는 스위스의 맛을 보고자 "퐁듀"로 정하고

후배들이 서울에서 부터 검색한 맛집에 예약하려니

에휴~! 참나, 오늘은 휴일이라네요. 그렇다고 내일 로 미룰 수도 없고..... ㅋㅋ

차선책으로 부근의 다른 맛집으로 예약하고 캠핑장을 나섭니다.

식당에 도착하니 11명의 많은 인원이라 테이블 3개를 붙여 자리를 만들어 줍니다. ^^

캠핑장을 나서 체르마트 다운타운으로 갑니다.

등반이 아닌 저녁 식사하러 가는 가벼운 차림의 회원들....

체르마트 역 앞을 지나서......

예약한 식당 Restaurant Stadel에 도착했습니다.

메뉴를 봅니다. 나는 봐도 모르지만.... ㅋㅋ

후배들이 능숙하게 주문합니다.

퐁듀를 기다리는 동안 와인 먼저 시킵니다. ㅎㅎ

 

"퐁듀"는 녹인 치즈에[치즈는 여러 종류] 잘게 자른 바게트 빵을 찍어 먹는 음식이네요.

처음 보는 퐁듀는 어떤 순서로 먹어야 하는지? 어떻게 먹어야 맛있는지는 모릅니다.ㅋㅋ

선배들은 그냥 배만 든든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먹습니다. ㅎㅎ

후배들은 맛을 느끼며 침 튀겨 칭찬하며 먹지만.........

선배들은 그냥 그런 맛으로 배불리 먹으려하지만.......

빵은 아무리 많이 먹어도 든든함은 없습니다. ㅎㅎㅎㅎ

캠핑장으로 돌아와 부족한 배를 채우고 앞으로 일정에 자유시간은 없기에......

소화도 시킬겸 맥주 한잔 하러 나왔습니다.

Elsie's Wine and Champagne Bar에서 생맥주 한잔 하고 캠핑장으로 돌아가 내일을 준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