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체르마트

멀고도 먼(?) Riffelsee 호수로 가는 길

로키마운틴 2024. 2. 7. 23:39

 

리펠제 호수로 가는 길이 이리도 먼가요?

바로 눈 앞에 코앞에 보이는데..... 시간은 왜? 이리도 오래 걸리나요? ㅎㅎ

모두들 생에 처음 바라보는 알프스 풍경에 넋을 잃고

리펠제 호수로 내려 갈 생각을 안하네요.

이러다 오늘 안에 갈 수 있을런지?

 

가다 말다 돌아 서서 아쉬운듯 찍고 .

또 찍고.

그리고 또 찍고 . ㅋㅋ

자전거는 가지 말라고 하네요.

 

조금이라도 높은 곳에서 바라 보려고 언덕만 보면 올라갑니다.

아름다운 마터호른을 배경으로 추억을 남기고자 가던 길도 되 돌아 오고.....

이렇게도 찍고.....

저렇게도 찍고.......

쉴새 없이 셔터를 눌러댑니다.

멀리 내려간 일행들도 불러서......

찍고....

또 찍고.......

이제야 멀리서 기다리던 일행들과 만납니다. ㅎㅎ

또 다시 마터호른의 추억을 카메라에 담고......

나도 담고 너도 담고......

도저히 발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그래 조금 늦더라도 이시간을 그냥 보낼 수는 없다.

너, 나 할것 없이 카메라 앞에 한번씩 섯다갑니다. ㅎㅎ

리펠제 호수는 언제가나?

정희는 자신만의 추억을 만듭니다.

인간 마터호른? ^^

인간 마터호른은 눈에 몬테로사 마운틴을 담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