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밤 (?) 10시 30분경 Paid parkingcamping에 도착했습니다.
드디어 기대하던 로포텐제도에 발을 딛였습니다.
캠핑카로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여럿있네요.
우리도 한 귀퉁이에 주차하고 텐트를 쳤습니다.
그곳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이곳은 유료라고 하면서 자신들은 자리를 옮긴다고합니다.
무료캠핑장은 바로 옆에 주차장입니다. ^^
하지만 우리는 텐트도 이미 쳤고 하여 옮기자니 번거로워
그냥 자리하고 레인저가 오면 캠프비를 지불할 생각입니다.
일단 허기진 배를 채워야 하니까요.ㅎㅎ

지금 시각은 밤 10시 30분, 하지만 백야의 땅에서는 한낯이죠.

다음날 아침 셋은 Reinebringen 트레킹을 떠났고 나 혼자 남아 캠프정리하고 주변을 살펴봅니다.
밤새 밝은 날이 지속되니 아침이 언제 오는지 알 수 없습니다. 지금 시각은 5시 입니다.

이곳은 섬과 같은 모습의 마을인데 레이네의 다운타운입니다.
그 끝에 주차장이 자리했고 캠핑도 가능합니다.

수많은 덕장이 있는데.....
덕장에 걸려있는 생선은 전부 대구 대가리 뿐 몸통은 어디로 갔나????????

지금이 덕장 씨즌이 아닌가? 알수가 없습니다.

주차장[캠핑장] 덕장의 경계는 불과 차도 하나 뿐
왼쪽의 봉우리가 Reinebringen이고 트레일은 첫 안부로 이어집니다.

전기차 충전소도 있습니다.

캠프장 사용료는 따로 내지 않습니다. 주차비를 내야합니다. ㅎㅎ
휴대폰으로 지불 할수도 있으나 앱을 깔아야 하고 [와이파이도 안터지는데.... 무슨]

트레킹 시간은 3~4시간 소요될것 이기에 주변을 배회하며 시간 보내지만 지루하기에.....

저도 슬슬 슬리퍼 신고 레이네 다운타운까지 다녀왔습니다.
카메라를 안들고 가 사진도 없습니다. ㅎㅎ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와 카메라 들고 가려는데..... 트레킹 팀이 돌아오네요.

바로 짐 정리하여 레이네 주차, 캠핑장을 떠납니다.

우리는 이곳을 떠나 저기 보이는 저곳을 지나가야합니다.

아름다운 해안의 레이네타운을 지나 다음 목적지로 달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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