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미국-20] 요세미티 빌리지로...... ^^(6.29)

오후 4시경 전체가 풀렸을 거란 생각에  등반 루트 확인차 요세미티 빌리지로 갑니다.

역시 도로정체는 풀렸습니다.

뭐, 한두번 본곳도 아니고..... 바로 등반 루트 확인하러갑니다.

"캠프4" 예전엔 "써니싸이드" 캠핑장이였는데.....

이 캠핑장은 캠프 싸이트당 비용을 받는게 아니고 일인당 금액으로 받습니다.

소수인원은 유리하지만 다수 인원은 불리하죠. ^^

캠프4에 주차하고 등반루트인 "샤라테월" 코스를 찾아갑니다.

샤라테월 등반루트는 엘캐피탄 암벽에서도 난이도가 높은 루트입니다.

저희가 샤라테월 루트를 선택한 이유는  20여년전  후배[문철한]가 단독등반을 이루어낸

등반사에 큰 획을 그려낸  그때의 등반을 추억하자고 찾은 것입니다.ㅎㅎ

"브리달 뷰" 폭포 앞에서 본 "엘 캐피탄"

브리달 뷰 폭포 앞 갓길 주차장

근처에 구걸 나온 사슴들이 많습니다. ㅎㅎ

멀리서 루트를 확인합니다.

기왕에 주차했으니 "브리달 뷰" 폭포도 카메라에 담고......

캠프4에 주차하고 "샤라테 월" 루트 출발지점으로 갑니다.

등반루트 확인합니다.

몇몇 팀들이  주변루트 3~4 피치 등반을 하고 있네요.

하강루트 고정 로프도 확인합니다.^^

엘캐피탄을 뒤로하고 주차장으로 내려옵니다. ^^

스위트워터 캠핑장으로 돌아와 저녁만찬 준비합니다. ^^

그래 있는것 다 먹자 내일은 샌프란씨스코 공항에 후발대 픽업만 하면 된다.

그리고 먹거리도 잔뜩 사갖고 오자. ㅎㅎ

그칠 줄 모르는 먹방! ^^

낯에 충분히 준비한 장작[일주일분] 덕에 밤새 "캠프화이어" ^^

하지만 밤 11시 아후엔 주변 캠프에 방해가 되는 캠프화이어나 소음을 금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