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키마운틴의 여행

엄청덥네요.

로키마운틴 2016. 8. 3. 19:52

엄청더운날 무더위를 피해 집에만 있는것도 한계가있어


어머니 모시고 밤길을 달려갑니다. 언제나 반겨주는 삿갓재로.....


밤길이라 막힘없이 목적지에 도착했는데..... 먼저 와 있어야 할 할배가 없네요.


조 앞 계곡 입구에 있던 차가.....?  대전팀도 오고 있으니 함께 오겠지? ㅋㅋ


적당한 곳에 자리하고 시원한[하지만 습기가 많은] 바람 맞으며 기다립니다.


어항도 몇개 넣어두고 기디리니 대전팀과 정릉할배가 함께 오네요.


너무 늦은 새벽이라 그대로 자기로합니다.


아침에 일어나 식사하고 대전팀은 삿갓재로 올라가고 .......


어항 확인하니 와~! 엄청난 수확입니다. ㅋㅋ


역시 나의 보물터는 배반하지 않네요. ^^


대전팀이 내려올때 까지 피라미 손질하여 도리뱅뱅과 튀김을.......





이곳에 자리하고 한잠 자고 일어나........




대전팀이 떠난뒤 이곳에서 기다립니다.




어젯밤 담궈 놓은 어항에 피라미 몇마리 들었을까????????




와~ 어마어마합니다. 하지만 너무 잔챙이라  거의 돌려 보내고......ㅎㅎ




굻은놈 몇마리 건져서........




이렇게 손질했습니다.




그리고 햇볕에 조금 건조시킵니다. ㅎㅎ




꽤 크죠?




김장김치를 씻어 바닥에 깔고.....




위에다 양념장을 덮습니다.^^




그리고 한편에선 튀김을...... ㅎㅎ




그리고 맛난 점심 식사를 합니다.

소주한잔, 맥주 한캔 곁들여.......




넷이서 푸짐하게 먹었습니다. ㅎㅎ




그리고 대전팀과 헤여져 다른곳으로 이동합니다.

석개재에 만들어진 휴식처네요.

브레이크 파열 방지 휴식처라는데..... 오늘 같은 더위면

베이퍼록 현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좀 쉬었다 가렵니다.




석개재 풍경




그리곤 해발 1280m의 싸리재[소두문동재]로 올라갑니다.




이젠 운전 할일이 없으니 마음껏 마셔야죠. ㅎㅎ




대전팀이 수확한 표고 몇개와 계란버섯으로 된장 찌개를 끓여  어머니와 저녁을 먹고

돼지껍데기를 볶아서 한잔합니다. ㅋㅋ




이런저런 옛 이야기로 밤을 지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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