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키마운틴의 여행

물찾아 바람따라....... 낚시여행

로키마운틴 2016. 3. 24. 09:41




 

화~수요일 남양만에서 빈작으로 철수한지 하루.

목요일 충남의 모 수로에서 짬낚에 대박 소식이 들려옵니다.

하지만 저는 다음주 화요일이나 되야 시간이 납니다.

고민!  고민하며 아쉬움을 달래고 있던중 희소식 하나 날아 듭니다.

금~ 토 시간이 났습니다. ㅎㅎ

그것도 예상 시간보다 두시간이나 일찍 출발 할 수 있어 좋네요.

비봉을 지날 즈음 커피한잔님에게서 전화가 옵니다.

곧 출발 하신다며 현장에서 보자고......

그리고 혹시 연대장님이 전화가 오면 안내 부탁한다며.....

현장에 도착하니 아무도 없습니다.




 지나는 길에 멀쩡한 아스팔트 국도를 두고  삽교호 뚝방길로 돌아갑니다.



마음 속으론 이곳에서 붕어를 만나고 싶은 잠재의식이 발동하나봅니다.



 지난 주말 대물 수색대 회원님들이 쓰레기를 깔끔하게 치우셨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5일 만에  또 쓰레기장으로 변했네요.

쓰레기 투기를 벌금형이 아닌 징역형으로 하면  낳아질까요?

무기징역이나 사형을 시키면 싹~ 없어질텐데..... ㅋㅋ



 바람을 피해 뚝 아래에 대편성하신분 따땃하니 졸음이..... ㅎㅎ



이렇게 현장에 도착하여 대편성합니다.

일단 2.1, 2.5 두대 편성합니다.^^



 이렇게 두대 편성했습니다.



얼마후 커피한잔님이 오시고 연대장님과 일행이 도착!

연대장님이 아구찜을 포장해오셨네요.^^



 저는 입질이 붙어 한창 손맛을 봐야 할 시간인데.....

 첫대면의 연대장님과 연곡님이 함께 자리 한 시간!

이 또한 정겨운 시간이라...... ㅎㅎ



 전자탑 점등 ㅎㅎ



카메라를 들고 다니는 한 지는 해를 놓칠 수는 없습니다. ^^



 지는 해를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

 



 지는해를 마중하려고 뚝방위로 올라섭니다.



 카메라 들고 뚝으로 올라가 지는 해를 클로즈업 해봅니다. ㅎㅎ



자리에 내려오니 어둠이 짙어졌습니다.



커피한잔님과 연곡님!



이제 저도 제 자리로 돌아가야죠. ^^



 연대장님 일행분들은 식사중????????



커피한잔님의 찌불이 포인트를 찾아 날아갑니다.



 얼마 후 커피한잔님과 연곡님은 철수하시고

연대장님과 일행분들은 취침모드로.......

타인에게 피해가 되지 않는 이시간 렌턴 불빛과 플레쉬를 이용하여 쎌카를 찍습니다. ㅋㅋ

 

 

 

 

그리고 1시경 저도 취침 모드로 돌입합니다.

5시 알람소리에 깨어 문을 열어 보니 바람이 불고 물결도 일렁입니다.

 침낭 속에서 나갈까? 말까? 걱정만하다가  스르르 잠이들어

눈을 뜨니 날은 이미 다 밝았고 7시가 넘었네요.

연대장님 일행들도 자리하고 찌를 응시합니다.

제가 자리로 돌아가기도 전에  굵직한 녀석 하나 걸어내십니다.

그걸 본 저는 괜시리 바빠지고 조금 늦잠 잔게 후회되고.... ㅎㅎ

10시경 연대장님 일해이 모두 철 수하시고 저만 혼자 남아 ......

11시경 대를 접고 철수했습니다. ^^




 연대장님의 캐스팅!

 


물이 조금, 아주 쬐끔 늘었네요. ㅎㅎ

 


철수하는 중 다른 조사님들 두분이 오셔 옆자리에 대편성합니다.

그분께 계측자 빌려 월척 인증샷! 날립니다. ㅎㅎ


 카메라 렌즈에서 벗어난 놈, 이리저리 뛰다 먼저 입수 시도한 놈,

대충 50여수 됩니다.

저의 조과입니다. 이정도면 대박이죠? ㅎㅎ



무었이 궁금한지 귀가 길도 삽교호 뚝방길로..... ㅋㅋ



날씨는 정말 좋은데...... 조과가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자리를 비우신 분들이 많네요.



전부 서있는분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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