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록의 푸르름을 찾아 떠납니다. 친구들과 후배와 즐겨찾는 석포로.......
나는 집에서, 정릉할배는 대룡산에서, 경희는 백봉령에서,
대전에서 각각 좋은 시간에 떠나 솔밭에서 만나기로합니다.
정릉할배는 벌써 출발해서 석포에 도착했고, 경희는 7시경 석포 도착 예정,
대전팀은 밤11시경 도착 예정... ㅎㅎ
석포에서 경희와 만나 정릉할배를 만나러 가니 약속장소에 없네요.
전화를 해보니 솔밭으로 옮겼다는데... 나도 알고 있는줄 알았다나 뭐라나....
집에만 있던 몸이라 몇시간 걷고 싶어 임도따라 야간 산행합니다.
4시간의 걷기를 마치고 솔밭으로가 야시과 소주 한잔으로 피로를 달래고 취침.
새벽에 고개를 내미니 대전팀도 도착하여 자고있네요.
아침에 일어나 부근에서 일용할 양식을 구하고 ㅎㅎ
싱그러운 아침 햇살 받으며 맛난 아침 식사를 준비합니다.
식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대전팀은 떠나고 경희도 대구집으로 떠나고
정릉할배와 싱그러운 신록의 경치를 따라 반야 계곡에 들러 힐링타임을 갖어봅니다.
오후 3시경 귀경길에 올라 30여분씩 두번의 도로취침을 하고 귀가하였습니다. ㅎㅎ
매운탕 준비합니다.
어젯밤 담궈놓은 어항에 피라미 몇마리들었네요. ^^
경희가 백봉령에서 공수한 산나물도 데치고.....
아침에 일용할 양식입니다. ㅎㅎ
더덕도 있어요.
김치찌개, 피라미 매운탕, 산나물 무침, 더덕, 드릅까지.....
푸짐한 건강 밥상입니다.
아침 식사는 싱그러운 아침 햇살 받으며....
벌써부터 그늘을 찿는 더위(?)가.....
식사 시작!
식사 끝!
정릉할배와 반야게곡으로....
바리케이트가 걷게 잠겨있네요.
상관없습니다. 우린 걸으거니까요. ^^
이제 피어난 꽃들과 이야기하며......
산길을 걷습니다.
계곡도 건너고....
멋진 사방댐이 있습니다.
규모가 크고 깊어 위험합니다.
호수같아 입니다. ㅎㅎ
경치는 좋습니다만.....
작고 앙증맞은 야생화들도 피었습니다.
예쁘네요.
싱그러운 신록의 푸르름이 물들기 시작하는 계곡
그냥 몇일 푹~! 쉬고싶네요.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풍경입니다.
떠나고 싶지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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