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을 떠나 경주로 갑니다.
하동에서의 약속시간은 아직 멀었으니 경주에서 벚꽃 구경하려합니다.
경희의 추천장소는 보문호, 내가 검색한 곳은 김유신 장군 묘역 입구,
현지인(?)의 의사를 존중하여 보문호로 갑니다. ㅎㅎ
도착해보니 날씨도 그렇고.... 눈으로 보기엔 좋은데....
카메라로 보기엔 그럭저럭. 이번 여행의 목적이 벚꽃구경이 아이니까... ㅋㅋ
멋진 포인트에서 하차하여 잠시 걸어봅니다.
그리곤 민생고 달래러갑니다. 메뉴는 맛집 검색으로 찾은 밀면!
모두가 밀면의 선택은 탁월한 선택이였다는 평을 내리고.... 이제 하동으로 출발!
보문호수 벚꽃길로 들어섭니다.
벛꽃이 만개했네요.
흐린 날씨가 야속합니다. ㅎㅎ
평일이라 조금 한적합니다.
이게 한적한겁니다. 주말이면 어떨지 상상이 갑니다.
커다란 호수가 벛꽃길 따라 한바퀴 돌아보렵니다.
보문 관광단지에 주차하고 호숫가를 걷습니다.
원주민님 부부, 이곳에서 영수증 남기고 ....
경희 자매도.....
몇컷의 인증샷을 남깁니다. ^^
이제 되돌아 나갑니다.
학생들이 벤치에서 도시락을 먹다 제 카메라에 반가운 인사를 합니다. ㅎㅎ
"학생들! 보내준 사진은 잘 받았죠?" ^^
보문교 삼거리에서 좌회전하여 보문단지를 떠납니다.
네비가 가르키는대로 가니......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비빔면과 냉면이 있는데 둘다 맛있어서 선택에 어려움이.... ㅎㅎ
가격 싸고, 양도 많고, 맛도 좋고..... 일석 삼조의 탁월한 점심 메뉴 선택이라는 평을 듣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