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변함없이 12월 21일, 원주시 지정면 판대리에 원주클라이머스에서 관리하는빙장이 개장됬습니다.
날씨가 본격적으로 추워지지않아 아직은 완전 결빙되지 않았지만 등반은 가는한데....
빙벽아래 얼음이 녹아 빠지는 일이 종종 발생하여 빙장으로의 접근이 좀 그렇습니다.
조금 돌아서 접근해야하지만 그것도 다음주면 괜찮아지겠죠.
아이스바일과 아이젠을 갈아가며 추위만을 기다리던 아이스 클라이머들이 모였습니다.
저도 후배들과 같이 다녀왔습니다.^^
현장에 도착해보니 아직 완전한 결빙상태는 아니네요.
그래도 오랜시간 기다려온 클라이머들이 등반을 하고있네요.
빙벽으로의 가까운 접근은 얼음이 얇아 위험합니다.
이렇게 우회하여 접근해야합니다.
하지만 다음주면 꽁꽁 얼어 붙겠죠?
금년엔 지난해보다 방문객이 많지 않네요.
완전한 결빙상태가 아니라 많은 클라이머들이 돌아간것 같네요.
빙장풍경과 후배들의 등반 모습입니다.
이곳에서 하루 야영하고 내일도 등반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