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빙벽등반 [10] 허탈한 마음과 걱정 카나나스키를 다녀오면서 너무나 빈약한 얼음에 허탈합니다. 또한 걱정도 됩니다. 최소한 18일까지는 밴프에 있을 예정인데 밴프에도 빙폭이 형성되지 않았다는 것이....... 허탈한 마음과 걱정만 안고 캠프로 돌아옵니다. 그렇다면 내일은 어디로 가야하나.........? 캠프로 돌아오는 길에 .. 2008 캐나다 여행 2009.01.15
2008 빙벽등반 [9] 따스한 햇살이 발길을 잡는 곳 아쉬움을 뒤로 한체 돌아옵니다. 도로엔 어제 내린 눈은 모두 녹았습니다. 아침에도 쌓여있었는데.... 햇살의 위력을 새삼 느낌니다. 이제 다른 곳을 찾는다해도 등반하기엔 시간이 촉박합니다. 햇살이 따사로운 것이 바로 되돌아가기 억울하네요. 사진이라도 찍을량으로 지난 가을 보았.. 2008 캐나다 여행 2009.01.14
2008 빙벽등반 [7] 카나나스키 주립공원 어제 캘거리를 다녀오면서 보니 산이 메말라 빙폭이 없네요. 밴프 부근과 고우트 부근엔 거의 전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카나나스키쪽으로 답사 겸 등반을 갔습니다. 역시 마찮가지더군요 카나나스키 레이크에 도달하도록 80여 km의 벽에 빙폭이 형성되지 않았습니다. 그대로 헛탕! 등반.. 2008 캐나다 여행 2009.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