든든히 먹어야 견디지 엄청난 추위와 강풍에 온 몸이 굳어버려도 후배들과 함께 있다는 것 만으로도 든든하다. 10여년 만에 강추위 속 비박을 기대하고 왔지만 이건 좀 심하다. ㅎㅎ 살을 애는듯한 칼바람이 몰아칠때는 100m폭 안올라 가길 잘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100m폭에 있었다면 이 바람을 몽땅 몸으로 막아야 했을.. 로키마운틴의 여행 2011.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