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독하리 만큼 가뭄이 이어지고있습니다. 담수호와 저수지 마다바닥을 들어낼 정도로 물이 빠지고 있습니다. 그러니 낚시 조황도 바닥으로 떨어지고........ 마땅히 갈 곳도 없어 지루함과 동거하던중 후배들과 오대산 자락으로 야영하러갑니다. 비록 1박2일의 짧은 일정 이었지만 스트레스 확 날리고 돌아왔습니다. ^^ 오대산 자락 솔밭에서 후배들과 야영을 하기로 했습니다. 몇몇 후배들과 선발대로 들어가 부근에서 나물 몇가지 득템하여 데치고.... 무치고..... 하지만 점심식사중에 누군가가오더니 올해부터 전지역 취사 야영이 금지되었다고 하네요. 하는 수 없이 본대 합류 후 다른 곳으로 이동하였습니다. ㅠㅠ 그리고 이곳에 자리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ㅎㅎ 현장에서 채취한 곰취와 참나물에 마트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