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오름 수위에 엄청난 조과를 보였던 곳 언제나 오름 수위가 될까? 그러다 많은 비 바람을 몰고온 태풍이 지나가기 무섭게 배수로 수위 조절 하기 전에 대편성을 목표로 쩐프로님과 약속하여 시간 맞춰 달려갑니다. 오랜만에 말아톤님도 동행한다 합니다. 준비한 먹거리를 챙겨 달려갑니다. 더위도 없고 미세먼지도 없는 화창한 가을 속으로 달려갑니다. 가는 길에 보니 황톳물입니다. 낚시하시는 분도 없고..... 조금 걱정이 됩니다. 쩐프로님은 예정된 시간보다 일찍 도착했습니다. 이유는 말아톤님이 "시간 맞춰 떠날 필요있냐? 지금 당장 가자."고 했다네요. 오랜만에 출조라 마음이 급했나봅니다. ㅎㅎ 제가 현장에 도 착하니 벌써 대편성을 마치고 한두마리의 붕어를 만났더군요. 그런데 수위가 올라도 너무 많이 올라와 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