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0시부터 배수가 예보되어 있으니 수심이 나오는 곳으로 이동해야합니다. 그나마 바람도 파하고 어느정도 수심이 나오는 문방리로 이동하여 하루 더 해보려합니다. 인주면에 나가 아점을 먹고 와 자리잡고 대편성합니다. 제가 앉으려고 했던 자리는 먼저 오신분이 차지하셨네요. ㅠㅠ 하는 수 없이 150여m 세차례 짐방합니다. 헥헥! 대편성을 마치고 좀 쉬었다 해가 저무는 시간에 내려가려했는데...... 앞서 오신분들이 지금도 입질이 들어 온다하니 쉴 틈도 없이 바로 시작합니다. 바로 글루텐 갭니다. 어분글루텐, 옥수수어분글루텐, 바닐라어분글루텐을 1:1:1로 배합합니다. 그리고 카메라 셋팅하고...... 시작합니다. "화이팅!" 자! 미끼 투척합니다. 한시간이 채 안되었는데 첫 수가 나옵니다. 씨알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