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후 쩐프로님과 동출 약속했습니다. 동출 후 독조의 시간을 갖으려 했는데...... 비가 예보되어 있어 독조를 앞으로 당기고 장소 수배하려고 예산꾼님께 전화해 봅니다. 예산꾼님은 소반리에 자리하고 있고 오전에 잔씨알이지만 여러마리의 붕어를 만났다네요. 그래서 일단 소반리로갑니다. 일기예보를 보고 갑자기 앞 당긴 여정이라 냉장고 뒤지고 마트에 들러 부식 좀 구입하여 떠납니다. 토요일이라 차량 정체를 걱정했으나 예상외로 한적합니다. 현장에 도착하니 주차하기도 좋고 분위기도 좋습니다. 다만 한동안 낚시를 안해서 그런지 풀이 우거져 있습니다. 예산꾼님이 포인트 알려주고 우거진 풀도 베어내고 자리를 만듭니다. ^^ 이렇게 풀밭 위에 대편성합니다. 2.4~3.0 넉대 편성했으나 2.4대는 밑걸림이 있어 2.2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