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무서워 방콕하다 쏟아진다는 전화를 받고 간월호를 다녀온지 일주일, 무더위가 무서운건 맞지만 꿈틀대는 손맛이 또다시 물가로 나서게합니다. 일기예보를 분석하여 금요일 오후레 떠나려고 하고 몇분께 사발통문 돌립니다. 쩐프로님과 어우님, 그리고 알라뷰님이 낚였습니다. ㅎㅎ 더위가 가시는 시간에 맞춰 6시경 현장에 도착하니 쩐프로님은 조금전에 도착하여 대편성 중입니다. 쩐프로님은 100여m 들어가 자리했고 저는 수심이 조금 있는 포인트를 찾아 200여m 들어가 자리했습니다. 일단 대편성을 마치고 본부석으로 나와 이른 저녁을 먹고 밤낚시에 대비합니다. 파라솔은 안 펼려고 했지만 지는 햇 살도 따갑네요. 파라솔을 펴서 지는햇살을 가리고....... 3.4~4.0 다섯대 편성했습니다. 미끼는 글루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