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과 같이 "더 늙기 전에......" 7학년이된 친구로 부터 전화 한통화 받습니다. "그나마 기력이 있을 때 잦은 바위골[설악산] 한번 가자" 씁쓸하네요. 벌써(?) 이런 대화를 해야 하는건지....? 그래 가보자, 후배들에게 안전 장비 챙겨 합류토록 하고 .....^^ 100여번의 등반을 통해 바위의 생김생김 까지 모두 외우고 있는 곳 젊은 날의추억이 곳곳에 남아 있는 곳 설악산 최고의[제 생각] 계곡 "잦은바위골"을 다녀왔습니다. ^^ 설악산 야영장에서 자고 이른아침부터 서둘러 산으로 들어섭니다. 비선대를 지나고 설악골 입구 철 계단을 지납니다. 잦은바위골 만큼은 아니지만 수많은 추억이 있는 설악골을 지납니다. 설악골을 지나고 문수담을 지납니다. 천하절경 천불동 계곡을 걷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