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호에 이어 홍성호에서도 삼진아웃 당하고 신평천으로 홈런치러 갔습니다. 신평천에 도착하니 꽤나 많은 현지인들이 앉아 있습니다. 이곳은 붕어가 나와주면 순식간에 많은 현지인들이 모여들고 붕어가 안 나오면 순식간에 빠진다는 말을 들은적이 있어 기대감이 큽니다. 물가로 내려가 보니 많은 분들이 앉아 있지만 살림망은 휑~~합니다. 어제는 배수 영향으로 물흐름이 있었고 물흐름이 멈춘 후 폭발적인 입질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니 어쩌겠습니까? 오후에 해수유통이 끝나면 대박이란 생각에..... 여유를 갖고 천천히 대편성합니다. ^^ 지난번 경험으로 수로 중앙으로 씨알이 굵어 조금 긴대로 편성합니다. 현지인들은 3.0대를 넘지 않지만 3.2~3.6 넉대 편성했습니다. 제 오른쪽에도 몇분 계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