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첫 주, 51년전 약속으로 대물 수색대 납회도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주중 출조를 계획합니다. 어디로 갈까? 소나무산님과 통화하여 주말에 홍성호에서 만나기로 합니다. 얼마전 은퇴한 열시민님은 홍성호에서 주말까지 있기로 하고 저는 먼저 보령호에서 대편성하고 목~금요일에 홍성호에서 합류하기로합니다. 지난번 초,초,초 대박의 조과를 보인 보령호로 달려갑니다. 매년 12월 첫주 토요일, 제가 젊음의 시간을 보낸 청악산우회 창립 51주년 기념 모임에 다녀왔습니다. 어쩌다보니 어둠이 내리는 시간에 도착하여 바로 밤낚시 시작합니다. 밑밥도 조금 뿌려 놓고 글루텐도 개고...... 어둠 속에 대편성하니 불던 바람도 잡니다. 기대를 안고 낚시 시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