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39.5cm라는 붕어를 만나고 한번 더 도전하면 헉시 4짜를 만날 것 같은 기분과 이제 막 수온이 올라 곧 대물들이 쏟아 질것 같은 기분 때문에.... 그리고 주말에 소들쉼터에서 있을 "대물수색대" 시조회 들러 겨우내 만나지 못한 조우들도 볼겸 장비 챙겨 집을 나섭니다. 먼저 지난주 39.5cm를 만난 대음리로 달려갑니다. 대음리에 도착하니 자리가 없네요. 저녁에 철수하시는 아래울님 옆에 앉아 곁방살이 합니다. 셋방살이도 서글픈데.... 곁방살이라니.... ㅠㅠ 아래울님 좌측 에 대를 모두 접고 그자리에 곁방살이 들어갔습니다. ㅠㅠ 셋방살이 살림정리하고 나니 해가 저물고 있네요. 저무는 해를 바라보며 밤낚시 기대해 봅니다. 옆 자리에 앉으신 분들은 연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