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방리 2

조우님들! 얼굴 한번 봅시다. ^^

​ ​ 초봄 부터 이어진 많은 행사로 주말엔 나만의 출조가 어려웠습니다. 많은 조우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이였지만 오손도손 삼삼오오 앉아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지 못하였기에 그런 시간을 마련해 보고자 했습니다. ​ ​ ​ ​ 5월 셋째 주말 문방리로 출조 하기 전 ' 낚시사랑' 리얼타임 게시판에 공고하고 카톡도 돌렸습니다. "저는 목요일 부터 문방리에 있을테니 놀러 오세요~~~~~ " 라구요. 그리고 저도 삼겹살, 목살, 닭갈비, 피자등을 구입하여 문방리로 달려갑니다. ^^ ​ ​ 문방리에 도착하여 대편성 전에 글루텐을 먼저 개어 숙성 시킵니다. 이 포인트는 아마도 금년 첫 시도하는 것 같아 쌍바늘로 집어도 해야겠기에 어분글루텐2+바닐라글루텐1+빅포테이토2로 배합하고 토코텍9어분3+ 옥수..

삽교호의 배수 찬스를 노리고....

삽교호는 높은 수위로 많은 포인트가 잠겨 마땅히 갈곳이 없었는데.... 약 60~80cm의 배수 소식에 4칸대 이상의 장대에서 입질을 보여주던 문방리도 이젠 4칸대 이하대로도 가능 할것 같아 달려갑니다. 내일 강한 비바람이 예보 되어 있기에 자리도 넉넉 할거란 생각이기에 체 24시간이 안되는 짧은 시간이지만 도전해봤습니다. 갈까 말까 망설이다 일기예보를 보고 포기하고 있는데....... 앞으로의 날씨가 일주일 넘게 바람이 불고 바람이 없는 날은 비가 오고.... 그래서 하루라는 시간이지만 강행출조합니다. 비오면 쉬고 바람이 덜타는 포인트로 이동하려는 생각입니다. 문방리에 도착하니 아무리 날씨가 나빠도 주말답게 빈 자리가 없네요. ㅠㅠ 아니면 방조제에 앉으려했지만 이미 6분이 자리하고 있네요. 수심이 1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