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동굴[Grotte de glace]를 보고 밖으로 나오자 마자 드는 생각은? 아~ 저길 올라가야 하는구나? ㅎㅎ비가 흩뿌리던 궂은 날씨는 개일듯 말듯합니다.뚜벅뚜벅 500-Steps Safe Path - Mer de Glace를 올라갑니다.드류북벽이 손에 잡힐듯 가까이 보이는 곳이지만 짙은 구름에 가려 아쉽습니다.살짝살짝 보이는 파란 하늘이 멋진 경치를 상상케합니다.내려 올땐 좋았는데 막상 올라가려니...... 에휴~~~~~~! ^^저 빙하의 골짜기를 따라 내려가면 어떤 미지의 세계가 열릴까? 하는 쓸떼없는 생각도 하면서......아! 드류가 모자를 살짝 벗었습니다.좀 기다려 볼까?한참을 기다려 보았지만 드류쪽은 쉽게 벗겨지지 않네요.그래, 좀 더 기다려 보자 그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