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간 출조가 어려워 관리터인 밤밭낚시터도 다녀오고 출조를 기다립니다. 그리나 막상 출조를 결정하고 나니 갈 만한 곳이 없네요. 아직까지도 전해지는 조황은 몰황 분위기입니다. 조황이 좋은 곳은 쉬~쉬~! 하고 조황이 좋지 않은 곳 소식만 전해집니다. ㅎㅎ 그러니 제 나름대로의 안테나를 돌리고 그동안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삽교호 대음리권으로 떠납니다. 해가 지기 전에 대편성을 할수 있는 시간에 도착하느냐 부지런히 달려갑니다. 막상 도착하니 어쩌면 이렇 수가 있을까요? 단 한분도 안계십니다. 조황이 꽝? 그야말로 완전 독조가 되었습니다. ㅠㅠ 하지만 이젠 다른 곳으로 갈 수도 없습니다. 다행인것은 바람은 그리 심하지 않아 괜찮습니다. 어둠이 내리기 직전 대편성 완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