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을 보이던 보령호 수위가 올라왔습니다. 지금의 수위라면 당장 진죽천으로 달려 가고 싶지만 .... 갑작 스럽게 찾아 온 강추위와 강풍에 망설여집니다. 5일간의 출조와 여행으로 귀가한지 하루 밖에 안지났기에.... 망설임 중에 쩐프로님의 전화를 받습니다. 지금 보령호로 간다고..... 붕낚인님과 동행, 매주힐링님 부부와 매디반님 부부는 먼저 들어가 큰 손맛을 보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네요. 그러니 어쩌겠습니까? 조금 피곤하긴해도 보령호 가서 쉬기로 하고 냉장고 열고 주섬주섬 먹거리 챙겨 떠납니다. 늦게 출발 하였기에 어둡기 전에 현장 도착은 어려워 청소면에서 저녁까지 먹고 느긋하게 도착하여 한자리 차지하고 어둠 속에 대편성합니다. 매주힐링님은 100여수 올렸다고 하네요 사진은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