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좌도에서 이틀간은 기억하고 싶지도 않은 시간입니다.12년만에 해금이라고하여 큰 기대를 하고 달려간 곳이지만 현실은....? 깜깜했습니다. ㅎㅎ안좌도에서 바람 맞고.... 화풀이는 어디서? 해야하나.....일단 육지로 나갑니다. 섬에대한 기대감은 포기했습니다.다음 출조지를 정하지도 못한체 안좌도를 떠납니다.이동중에 목포의 한식뷔페에서 점심을 먹습니다.그럭저럭 가성비 좋은 뷔페라 배불리 잔뜩 먹고.....무안군 남악의 남창천에 도착하여 포인트 살피다 보니.......오늘 아침에 배수했다네요. ㅠㅠ 요즘 정말로 핫하게 잘나오는 곳인데.....또다시 방황의 시간이 찾아왔습니다.이리저리 헤매느니 같은 영산강 물줄기인 구정리 수로로 갑니다.4번수로를 보니 배수로 포인트가 없어지고 다시 3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