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를 출발하여 10일 동안 하루도 비를 맞지 않은 날이 없네요.중간중간 맑은 하늘을 보긴했지만 하루종일 맑은 날은 없었습니다.다행이도 폭우가 아니라 고생은 덜 했지만 카메라를 꺼낼 일이 없다는게.....데날리국립공원을 떠나 자 또 빗방울이 떨어집니다.비가내리면 캠프장 선정이 무척 어려워집니다.비 바람에서 조금이라도 견딜 수 있는 숲에 자리한 싸이트를 찾아야 하기 때문에..... 몇곳의 캠핑장을 거쳐 Nancy Lake campground에 자리했습니다.조금 불편하더라도 더 어둡기 전에 캠프 설치해야죠. ^^이렇게 캠프 설치하고 별다른 목적 없이 하루를 보내기로합니다.그리고 다음날 아침 빗 속에 캠프 철수하여 떠납니다.빗 속에 Nancy Lake campground를 떠나 앵커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