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람 속에서 잠잘 곳을 찾다 지난번 야영했던 Lora 쉼터로 갑니다. Lora 쉼터라면 어느정도의 비도 막아 줄것 같았기에...... Lora 쉼터 전나무 숲 아래 에서 야영합니다. 밤새 비는 그치고 날씨도 점점 맑아집니다. 지난번 이곳을 지날 때 비가 내리는 흐린 날씨로 아쉼움만 남았던 돈바스---안데르쎈 구간의 길로 다시 한번 찾아갑니다. 전나무 숲 아래 피크닉 테이블이 있고 텐트 칠 공간도 있습니다. 비도 그치고 저 앞에 화장실도 있습니다. ^^ 부근 관광 안내도도 있습니다. 그렇죠 여기부터 앞으로 펼쳐지는 풍경은 말로 표현하기 어렵습니다. Lora 쉼터를 떠납니다.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거대한 암벽 사이로 흘러 내리는 폭포 폭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