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곳저곳 들러 멋지고 아름다운 풍경에 빠져들 시간이 없습니다. 보되에서 합류할 후배를 만나야하기 때문이죠. 보되에 3시경 도착한다니 부지런히 달려야합니다. 아침식사를 하고 부지런히 달립니다. 머릿 속에 들어 있는 노르웨이 풍경과는 조금 동떨어진 풍경이 이어집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노르웨이의 풍경은 해안가 피요르드의 풍경이고 동족 내륙은 이런 풍경이고 농장과 목장도 많습니다. '모조엔' 도시를 지납니다. 모조엔을 가로질러 북으로 북으로...... 이곳은 도로 증축이 되었는지 도로 폭도 넓고 갓길도 여유 있네요. 유료 고속 도로인데도 중앙분리대는 물론 갓길도 거의 없고 폭도 좁아 대형차량과 마주치면 떨어질것 같은 도로였는데..... 고속도로라해도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