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 10시 30분경 Paid parkingcamping에 도착했습니다. 드디어 기대하던 로포텐제도에 발을 딛였습니다. 캠핑카로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여럿있네요. 우리도 한 귀퉁이에 주차하고 텐트를 쳤습니다. 그곳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이곳은 유료라고 하면서 자신들은 자리를 옮긴다고합니다. 무료캠핑장은 바로 옆에 주차장입니다. ^^ 하지만 우리는 텐트도 이미 쳤고 하여 옮기자니 번거로워 그냥 자리하고 레인저가 오면 캠프비를 지불할 생각입니다. 일단 허기진 배를 채워야 하니까요.ㅎㅎ 지금 시각은 밤 10시 30분, 하지만 백야의 땅에서는 한낯이죠. 다음날 아침 셋은 Reinebringen 트레킹을 떠났고 나 혼자 남아 캠프정리하고 주변을 살펴봅니다. 밤새 밝은 날이 지속되니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