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무더위에 도전하는 객기(?)를 부리다 혼나고 나서는 방콕에서 꼼작도 못하고 근신(?)하며 정히 손맛이 보고플 땐 밤밭(집 부근 관리터)을 찾곤했습니다.지난 토요일 저녁 8시경 매주힐링님께 전화가 옵니다."선배님 지금 이곳에 월척급 붕어들이 쏟아집니다"아무리 조건이 좋아도 주말출조는 안하는 저인데.....주변에 아무도 없고 수중전이라 밤낚시엔 더위도 견딜만 하다고 하네요.귀얇은 꾼은 냉장고 뒤져 먹거리 준비하여 늦은밤 떠나새벽 2시경 도착하여 매주힐링님의 도움을 받아 대편성했습니다.매주힐링님은 입질이 뜸~하다고 잠을 잡니다.새벽 2시가 넘었는대도 에어컨을 틀고 자야 할 정도로 무덥습니다.오랜만의 노지 낚시이고 그나마 견딜만한 더위 이기에 날을 꼬박새웠습니다.어두워 도착하였고 수중전이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