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엔 유난히도 더위가 일찍 찾아와 마음 속으론 두달간의 방학을 했는데.....학구열이 넘치는 꾼은 방학이라고 교과서를 놓고 지낼 수 만은없어교과서 챙겨 학교로 향합니다. ㅎㅎ엄청난 강우량에 하루 두번씩 배수를 하고 있는 간월호로 갑니다.지금은 수위가 높아 배수를 멈추는 시간에만 낚시를 하려는 생각으로지금 도착하여 대편성하면 어두워지기에 모기와 깔따구의 공습에 취사는 거의 불가능하기에 혜미I.C를 나와 고북반점에서 한끼 해결합니다.강당리 수로에 도착하니 지난번 보다도 더 심한 황톳물에 물흐름도 심하고.....기대했던 수위마저 낮아져 낚시가 거의 불가능하네요.그래서 지난번 대편성했던 둠벙에 자리했습니다.미끼는 어분글루텐과 갈아만든새우와 글루텐에 빅포테이토를 1:1:1:3으로물은 3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