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리 수로를 떠나 인주에서 아침 식사를 하고 본래 목적지인 문방리로 갑니다. 문방리에 도착하니 수심은 적당한데...... 낚시하시는 분들이 한분도 없네요. 그래도 한바퀴 돌아보며 포인프 탐색합니다. 물밖으로 비친 수초가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아직은 이른것 같다는 생각이드네요. 갈곳 잃은 꾼은 또다시 방황하기 싫어 바람이 자는 저녁에 다시오기로하고 그리고 응급처치로 아래울님께 전화하여 현위치를 물으니 구성리에 있다하네요. 구성리로 달려가 몇시간 보내고 저녁 시간에 다시오렵니다. 구성리에 도착하니 아래울님과 일행 세분이 자리하셨습니다. 아래울님의 감언이설에 살짝 마음이 흔들립니다. 하지만 주변을 살펴보니 빈자리가 없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오늘 아침에 44가 나왔다는, 허릿급과 월척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