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도항을 떠나 용대리 매바위 빙장으로 갑니다.
가는 길에 얼어붙은 화진포를 캄라에 담고
거진항에 들러 봅니다. 도루묵 작업을 하는 항구의 풍경을 담고
진부령을 넘어 후배들이 등반중인 매바위 빙장으로 달려 갑니다.
얼어붙은 화진포는.....
멀리 높은 산은 하얀 눈 모자를 쓰고
거진항 포구엔 따스한 햇살이 비추지만....
강추위에 인적이 없습니다. ㅎㅎ
포구엔 도루묵이 잔뜩 쌓여있고....
몇몇분 만도루묵 선별 작업을 합니다.
인적이 끊긴 거진항.
어시장도 썰렁합니다.
손질된 생선들만 찬바람을 맞으며 맛있게 건조되어갑니다.
방금 손질된 도루묵도.....
고성의 개울가에도 겨울이 보입니다.
멀리 설악산 산줄기가 보이네요.
이제 조금 남아있는 개울물 마져 얼어버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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