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 시간이 되어 올 들어 처음으로 서울 구경갔네요. ^^
그동안 전화로만 왕래한 여러 친구들과 만나고 싶었지만....
볼일 보고 저녁에 짧은 시간내어 웬수(?)들을 만났습니다.
시청부근에서 만나 식사하러 가는 길에 청계천을 지납니다.
등불을 밝혀 예쁜 등을 보며 종로로갑니다. ㅎㅎ
동아일보사 앞의 첫번째 등은 "서울의 희망 문"이네요.
동아일보사 사옥
삼각대를 지참하지않아 예쁘게 찍을 수 없었습니다. ㅠㅠ
짧은 거리지만 등불을 보며 걸었습니다.
아름다운 등이 많네요.
전체적으로 좀 어두운 편이네요.
그냥 지나치기 뭐해서 웬수들 인증샷 남깁니다.
한 블럭 걸으며.....
등을 찍어보지만....
배가고파 그냥 막 찍어댑니다. ㅎㅎ
등이 예쁘긴 한데 삼각대가 없어 제대로 표현하기 어렵네요.
인파가 뜸한 틈을 타서 한컷 찍어봅니다.
예전에 저의 모델을 많이 했었는데... ㅎㅎ
등은 계속 이어져 있지만 이제 지상으로 올라갑니다.
종각뒤의 밤 풍경을 보고 많은 변화에 놀랐습니다.
하긴 10여년 이길을 걸어보지 못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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