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성왕 5년인(527)년 현재의 비로암지에 초창주 아도화상(阿度和尙)께서 선암사를 창건하였고,
산명을 청량산(淸凉山) 사찰명을 해천사(海川寺)라 하였다.
이창주 도선국사께서 현 가람 위치에 절을 중창하고 1철불 2보탑 3부도를 세웠으며,
지금도 1철불 2보탑 3부도가 전해지고있다.
삼창주 의천대각국사께서 대각암에 주석하시면서 선암사를 중창하였다.
대각국사께서는 천태종을 널리 전파하셨고 선암사는 호남의 중심사찰이 되었다.
대각국사 중창건도기에 의하면 당시의 중창은 법당 13, 전각 12, 요사 26, 산암 19개소 등의
방대한 규모로 이루어 졌음을 알 수 있다.
이후 고려시대의 기록은 김극기(1171-1197)의 시에 "적막하고 고요한 수행의 사찰"로 전해지고 있다.
=== 선암사 홈피 발췌 ===
섬진강변의 벛꽃을 포기하고 비포장 산길을 따라 남쪽으로 내려옵니다.
산길을 넘다 맑은 계곡가에서 점심을 먹고 옥곡에서 대전팀과 헤여져
한동안 못 가봤던 선암사를 찾아갑니다.
예상외로 많은 인파에 어리둥절합니다.
경내에 들어서니 오늘 큰 행사가 있었는데....
이제 막 끝났더군요. 무척이나 아쉽습니다.
매화 쫓 아래 스님들의 바라춤도 있었다는데......
카메라 챙겨 들고 경내를 돌아봅니다.
경내가 일방통행이다 보니 공양간 앞에 주차하고 내려보니 봄꽃이 한창입니다.
옛 정취가 그대로 살아 숨쉬는 곳입니다.
시계방향으로 한바퀴 돌아볼 예정입니다. ^&^
새삼 설명이 필요없는 유명 사찰입니다.
이곳에 도착하니 사진 작가분이 매화를 집중 촬영하고계십니다.
다른것은 관심도 없고 오직 매화만 촬영하러 두번째 오셨다는데....
매화 사진첩을 5권이나 발행했고 올해만 벌써 13번째 오신 고수님과 동행하셨다는데...
고수분은 뵈지 않고.... 한다리 걸친 매화 촬영의 비법을 몇가지 전해듣습니다.
하지만 삼각대를 들고 가지 않아 실행에 옮기지는 못했습니다.
제가 알고 있던 것과는 정반대의 노하우도 있더라구요.
좋은 공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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