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를 피하여 친구들과 오대산 자락으로 장작 두 자루 싣고 천렵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2박 3일동안 먹고, 마시고, 쉬고.....
내린천 계곡에서 확보한 피라미와
우리보다 먼저 자리하고 있던분들께 산메기(미유기)도 얻어
조림, 튀김에 메기매운탕까지... ㅎㅎ
미유기 매운탕이 익어갈 즈음 소주 꺼내놓고.....
무우청 시래기 위에 가지런히 자리하고 익어가는 피라미...... ^^
산메기 매운탕도 잘~ 끓고......
매운탕 그릇이 깊어 떠 먹기 어렵워 앞접시 준비하고.... ㅋㅋ
그와중에 미유기를 건져내고.....
앞 접시도 놓고, 소맥 준비도 해놓고..... ^^
우리의 건강과 즐거운 시간을 위하여.... 건배!
입가심은 지난 캐나다 여행에서 구입한 제가 좋아하는 "캐나디안 클럽" 스캇치,
디져트는 피라미 튀김.... ㅎㅎㅎ
이렇게 즐겁고 배부른 시간을 보냈습니다.
커피를 끓이는 중에 빗 방울이 한, 두방울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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