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산에서 오산, 수산으로.... 설악동을 떠납니다. 시간 여유가 있어 남쪽으로 방향을 잡고 집으로 향합니다. 낙산을 지나며 해안도로로 들어섭니다. 신 낙산대교를 건너 양양읍내를 거치지 않고 해안가로 달립니다. 아름다운 경치도 강풍과 추위에 그냥 지나치게 됩니다. 도저히 강추위에 맞서 차에서 내려 거닐 엄두가 안나네요. .. 로키마운틴의 여행 2009.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