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그만 내려가자! [칠형제릿지에서 ] 빗 줄기도 가늘어져 그냥 대~충! 맞을만 합니다. 구름 사이로 가끔씩 푸른 하늘도 보입니다. 좀 더 머무르고 싶지만 벌써 4시가 다됐습니다. 잦은바위골을 빠져 나가기 전에 어두워진다면..... 엄청난 고생을 해야 하겠죠? 하산하기 전 아쉬움에 조금 밝아진 설악산을 카메라에 담습니다. 내려가는 것도 .. 로키마운틴의 여행 2010.07.22
잦은바위골에서 칠형제 릿지로..... 어렵게 어렵게 계곡을 건너며 잦은바위골로 들어갑니다. 첫번째 폭포를 지나며 천길 협곡으로 변하는 곳에 게곡물이 넘쳐흐릅니다. 한명 한명 올라야 하기에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바위가 젖어 미끄러워 위험하기도 하구요. 50m 폭포는 폭류로 미 경험자는 진입이 전혀 불가능합니다. 우리의 목적지.. 로키마운틴의 여행 2010.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