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둘자리 농원 통마람골을 떠나 집으로 향합니다. 오늘은 날씨가 참으로 청명하여 천천히 가자하니 쇠주가 서석 부근에 모둘자리 농원과 서봉사가 있으니 잠시 들렀다 가자고 합니다. 상뱃재를 오르며 잠시 쉼터에 차를 세웁니다. 중년의 남자 두분이 순대를 드시기에 말을 건네봅니다. 창촌의 정육점에서 사온 토종.. 로키마운틴의 여행 2010.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