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반리에 낙엽비님을 남겨두고 대박포인트 찾아 왔습니다. 예산꾼님은 저를 지인에게 소개하고 바로 떠나고....... 물가로 내려가 보니 지인분은 철수중입니다. 살림망은 벌써 말리고 있는중이라 조과를 볼 수 없어 묻습니다. 수심, 피크타임, 미끼, 씨알 등등 정보를 종합 분석하니 소반리 보다 조금 낳지만 대박까지는 아닌것 같네요. 역시 전화로 주고 받은 정보는 과장되기 마련인데..... ㅎㅎ 그래도 도착했으니 자리는 깔아야겠죠? ^^ 잘 닦인 길을 100m, 갈대 숲 길을 100m 이동해야 하는 포인트입니다. 세차례 왕복하여 장비를 나르고 자리합니다. 대편성을 마치고 70cm의 수심이 아쉽지만 물색 좋고 무었보다 수초로 꽉찬 수로에 물결이 전혀 없어 좋습니다. 주차한 곳에서 잘 닦인 길을 따라 100여m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