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빈둥거리며 밥이나 축내고........" 하는 백수가 아닙니다. 하나, 둘, 셋, 열, 스물, 백 하는 백수입니다. ㅎㅎ 철탑 도색 작업으로 조금 멀리 떨어진 곳에 자리하고 시원하게 낯잠을 즐겼습니다. 오늘도 해 지기 전에 이른 저녁을 먹고 밤낚시에 몰빵하렵니다. 벌써 소문이 낫는지 휴일인 어제보다 여러분이 자리하셨네요. 제 옆자리에 자리하신분은 리얼타임 소식보고 바로 오셨다네요. ^^ 오늘은 이웃이 있어 심심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이른 저녁을 먹고 5시경 자리로 내려갑니다. 자리로 내려가기 전에 카메라 쎗팅합니다. 한대 한대 미끼 투척합니다. 10여분도 안되어 입질이 들어 옵니다. 오늘도 어제와 같이 대박이 느껴집니다. ㅎㅎ 붉게 물들어 가는 동쪽 하늘을 보고 있자니 엉덩이가 들썩들썩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