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 2

간월호 강당리 수로 2

​ ​ 쩐프로님 일행이 떠나고 알라뷰님과 붕어피크님과 늦은 식사를 하고 기왕에 올라왔으니 좀 쉬렵니다. 어차피 오늘 아침에 찌~인한 손맛은 보았기에 좀 쉬렵니다. 햇볕이 강해 하는 수 없이 파라솔 아래 누워 낯잠을 즐깁니다. ^^ ​ ​ ​ ​ 한잠 푹~ 자고 일어나 낚시를 재개하지만 어제와 마찮가지로 이시간엔 입질이 없네요. 대박낚시 한만윤님도 리얼타임을 보고 이곳에 오셨으나 자리가 없어 조금 떨어진 곳에 자리하셨습니다. ​ ​ 바람도 살랑살랑 파라솔 아래에서 낯잠을 즐기기엔 더없이 좋습니다. ​ ​ 낯잠자다 깨면 캐스팅 한번 하고...... 또 자고..... ㅎㅎ ​ ​ 의자 등받이 제쳐 놓고 취침 모드로 들어갑니다. ㅎㅎ ​ ​ 한잠 자고 일어나 조우들 포인트 방문합니다. ^^ ​ ​ 붕어피크님 열..

상상, 그 이상의 간월호

무더위와 장맛비에 출조는 포기하고 점점 낮아지는 담수호들의 수위 책크와 날씨만 바라보며 지낸 산주간의 시간 밤 10시 40분, 늦은 밤에 걸려온 쩐프로님 전화 지금 간월호에 있는데..... 무섭게 나옵니다. 네 시간여 만에 조과가 8치~허릿급까지 30여수 라며 물은 흙탕물이지만 엄청 나온다며 아침 일찍 달려오라네요. 그렇다면 아침까지 왜 기다려? 지금 갈께, 냉장고 열고 주섬주섬 챙겨 넣고 떠납니다. 텅빈 고속도로를 달려 새벽 1시 조금 지난 시간에 도착하니....... 청천벽력 같은 소식 시간전 쯤 부터 배수가 되어 20여cm 빠지고 입질이 뜸해졌다고. ㅠㅠ 이게 나의 운인가 보다 체념하고 3.0 두대 3.2두대 넉대 편성합니다. 쩐프로님과 아마추어쩐은 피로가 쌓여 잔다하고...... 저는 찌만 맞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