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호에서 철수하여 하루의 여유가 있어 다음행선지를 물색합니다. 어신님과 쩐프로님도 모두 앞서 4짜와의 약속을 뒤로 미루고 돌아선 아산호에 동의합니다 .낯에는 바람이 심해서 낚시를 못하겠지만 자리가 없을것 같아 어신님과 자유낚시인님은 곧바로 달려가시고 쩐프로님과 저는 휴게소에서 화장도 고치고 커피도 마시고 여유있게 떠납니다. 하지만 여유(?) 있게 도착한 아산호엔 마땅한 자리는 모두 선객들이 차지했고 그럴싸한 자리는 한 곳도 없습니다. ㅠㅠ 그래도 한귀퉁이라도 어신님덕에 자리 할수 있었지만 ...... 저는 다행이도 풍림화산님 일행분이 철수 하신 자리에 좌대와 받침틀 까지 설치된 곳에 자리할 수 있었습니다. 쩐프로님은 새로운 포인트에 자리하시고..... 그럭저럭 하룻밤 낚시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풍림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