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토코팀과 한적한 곳에서 캠핑 낚시를 즐기기로 하였습니다. 선발대로 어신님과 쩐프로님, 그리고 제가 선발대로 나서 장소 수배합니다. 삽교호 부장리권을 예정했는데 전 날 내린 엄청난 비로 흙탕물에 많은 배수를하여 삽교호 포기하고 이리 저리 돌아 이원 수로로 갑니다. 가는 곳 마다 흙탕물인데 다행이도 낚시를 못 할 정도의 흙탕물은 아니네요. 더 이상 방황 할 곳도 시간도 부족한 시간이 되어 이원수로에 자리합니다. 이원수로에 도착하니 초속 7~9m의 강풍이 불고 있습니다. 어렵게 텐트를 치고 본부석을 마련하고 돌로 꼭꼭 눌러 견고하게 쳐 놓고 취사 장비와 먹거리 정리하고 어둠이 내리기 전 바쁘게 대편성합니다. 대편성 마치고 나니 어둠이 내립니다. 이렇게 본부석을 설치하고 차로 바람을 막아봅니다. 내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