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보령호에서의 긴급호출로 중도포기했던 삽교호.보령호에서 철수하여 영종도 쭈꾸미 낚시도 하고 친구들과 가을의 지리산도 찾아보았습니다.그리고 또다시 삽교호에 재도전 하려고 데이터 분석합니다.수위도 상당히 올라와 정말 조은 조건이 형성되었습니다.좋은 조건을 느낀 몸이 근질근질합니다. ^^하지만 주말이라 망설여 지긴하지만 곧 다시 배수가 이루어 질것 같은 수위로망설일 여유가 없어 과감하게 재도전합니다.출조 전날 포구에서 자고 이른 새벽 승선합니다.새벽부터 아침까지 강한 비 바람에 번개까지 치더니 정오가 가까운 시간에 바람도 자고 햇살도 비추고....추위에 움크렸던 몸을 펴고 옷도 한겹 한겹 벗습니다. ㅎㅎ에기들을 펼쳐 놓고 그때 그때 날씨에 잘 맞는 녀석을 골라 사용합니다.^^화려한 무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