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와 농어촌공사 홈페이지를 관찰하다 최적의 낚시 조건이 예보되어[저 만의 생각. ㅎㅎ] 삽교호 수위는 만수위를 넘었고 간월호도 만수위를 넘어 꾸준히 수위가 오르고 있네요. 출근 시간을 피해 자정경 먹거리 챙겨 집을 나섭니다. 2시경 첫 목적지인 삽교호에 도착했으나 운정리 부터 소들쉼터 까지 낚시하시는 분 들이 거의 없습니다. 본류권은 높은 수위로 진입 자체가 어렵고..... 하는 수 없이 가지수로로 정하고 신평면의 작은 수로로갑니다. 지난 주엔 날씨가 좋아 꽃 구경하려고 가까운 밤밭 낚시터에 갔습니다 벚꽃은 이미 만개를 지나 지고 있습니다. 일요일 휴일이라 가족들과 밤밭낚시터의 그늘에서 삼겹살 파티를 즐겼습니다. 낚시보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