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남역 출조는 빈작으로 마무리 될것 같은 느낌입니다. 흥촌천에서 36 한수, 사교지에서 꽝!, 산이수로에서 9치 한수라는 황당한 조과를 받아 들이고 귀가하기에는 정말 아쉽다는 생각 그래서 일행과 헤여져 흥촌천에 재 도전 합니다. 지난번 나쁜 날씨에 입질 몇번 보고 그나마 허급 한수 얼굴을 보았기에....... 사내호에 다시 찾아왔지만 곧 후회했습니다. 이직도 입질이 살아나지 않았는지 지난번 보다도 더 낚시하시는 분들이 없네요. 간혹 앉아계신분들도 입질도 못봤다고 하십니다. 곧 어두워 질 것이고 달리 아는 곳도 없고...... 오늘 하루는 이곳에 앉아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잔뜩 흐린 날씨지만 다행이 비는 내리지 않습니다. 땟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