둠벙의 수위도 1m가 안됩니다.삽교호로 이동하려고 했는데.... 내일 오전 배수 예보된 상태이니.......간월호 주변에서 다른 포인트를 찾아보려합니다. 강당리 수로는 어떤가? 둠벙에서 철수하여 수로로 가보니 다섯분 정도가 자리하셨네요.일단 살펴보아야 할 것 같아 수로로 갑니다.제가 즐겨 자리하는 곳에 가니 파라솔 아래 부부가 나란히 앉아 있습니다.연이은 배수로 수심이 50cm 정도 밖에 안된답니다.한시간 후 또다시 배수가 예고된 상황이니 그땐 30cm도 안되겠죠?수로 중앙에 찌를 세워야 하는데..... 방법이 없네요. ㅠㅠ장화 신고 일단 수신을 찍어봅니다. 그리고 수초제거기 들로 내려갑니다.한시간여 작업 끝에 석대정도 펼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습니다. ^^강한 햇볕에 파라솔 먼저 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