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의 Pointe Helbronner를 떠나 에귀디미디로 돌아왔습니다. 벌써 몇번째 본 에귀디미디 이지만..... 아무리 보아도 지루할 틈이 없는 에귀디미디를 떠나 샤모니로 내려옵니다.에귀디미디로 돌아오니 릿지등반을 마치고 하강하는 산악인들이 많습니다.이제 곧 떠나야 하는 에귀디미디를 마음에 담습니다.멀리 알프스의 첨봉들을 바라보며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해 봅니다.등반을 마치고 하강하는 크라이머들을 부러운 눈으로 바라보았습니다.이제 나에게는 꿈만 같은 등반.......짧은 시간이였지만 그동안 지나 온 저의 삶을 살짝 돌아보았습니다. ^^부럽다!저 푸른 하늘에 내 몸도 담궈보고 싶다. 부러움에 한동안 자리를 뜨지 못하였습니다.이제 내려 가자.그래! 너도 발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