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min de Servitude des Chesery a la Flegere를 따라 걸으며 몽블랑 머리위에 걸쳐진 구름이 걷히기를 바랍니다. 걷다 걷다 보니 어느새 Argentière Cross roads에 도착했습니다. 오늘은 그저 편안한 트레일을 걸으며 트레킹을 즐기기만 하면 됩니다. 내일의 등반 걱정도 다 묻어 버리고 내일의 걱정은 내일 하자. ^^ Argentière Cross roads 갈림길에 도착했습니다. 여기에서 락블랑으로 가면됩니다. 알프스 경험이 있는 친구가 이것 저것 알려줍니다. 이제 저지대(?)에는 구름이 걷히고 있습니다. 구름이 걷히니 이곳 저곳에서 많은 트레킹을 즐기는 분들이 눈에 뜨입니다. 구름사이로 푸른 하늘도 조금..